아주대학교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한다.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아주대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다방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2학년도에 도입한 자기개발장학 제도를 지난해 개편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다만 한 의료원장은 "최근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이슈가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처럼 훌륭한 제도와 교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대학병원 병상수 대비 의과대학 정원이 매우
정부가 해마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중환자 중심으로 늘린다. 내년 7월부턴 요양병원 10곳을 대상으로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7년 1월부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요양병원 환자로 지원 대상을 넓힌다.보건복지부는 21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자·보호자들이 간병비로 지출한 비용은 2008년 3조6천억원에서 지난해 약 10조원으로 3배 가까이 치솟았다. 반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널스와 인터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네요.저는 간호사를 꿈꾸는 꿈나무들과 병원 밖의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진 간호사 선생님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은 신규간호사입니다. 졸업 후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알펜시아 리조트 의무실 간호사로 아르바이트 중입니다.Q2. 간호 학생 때 실습하면서 느끼거나 평소 생각했던 간호사의 모습과 현재 간호사가 된 이후 느끼는 것에는 꽤 차이가 있을
“진료로 수익을 내 연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연구로 수익을 내 진료에 투자하는 선순환시스템을 만들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초격차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윤을식)이 고대의대 100주년인 오는 2028년 퀀텀점프 도약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를 위해 ‘Lead-Match’라는 전략을 내놓았다.고대의료원이 말하는 Lead-Match 전략이란 연구가 핵심동력으로 발전을 주도하고, 이에 부합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필승전략이다. 즉, Lead와 Match를 병행하는 것인데 우선 고대의료원이 가장 잘 할
남양주·과천·평택 등 경기도 지역에 대학병원 분원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에 자리했던 병원들은 가뜩이나 부족한 간호사 인원이 빠져나갈까 걱정이 앞선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포함한 8곳이 수도권에서 분원 설립을 추진한다.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려대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이다서울대병원은 경기도 시흥에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아산병원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세브란스병원은 송도 지역에 각각 800병상을 짓고자 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에 202
정부가 4월부터 실시할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공모에 나선다. 9·2 노정합의(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보건복지부) 결과가 제도로 본격화되는 것.보건복지부는 23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안내했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는 비대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간호사 교대제는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간호사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임상현장의 근무 여건 향상과 처우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범사업 핵심은 야간전담 간호사를 기본 배치하고
시화병원이 500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과 함께 심혈관센터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시화병원이 자리한 경기 시흥시는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 및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자들의 경우 인근 지역 대학병원까지 왕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특히 심뇌혈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어려웠으며, 도서·산간 지역 환자들은 병원 이송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의 상당한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시화병원은 수준 높은 심혈관질환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혈관질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심혈관센터
오늘(30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이나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의료법 제28조에 따른 중앙회, 의료법 제52조에 따른 의료기관 단체 등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설치되고 3년 이상 근무한 의사나 간호사 등을 환자안전 전담인력으로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다.특히 내년 1월 30일부터는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 사실을 곧바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0일 공포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 직종의 근무년수와 이직률은 근무환경이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경우 평균 근무년수 상승폭이 의사나 약사와 달리 3분의 1에 불과해 여전히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직율도 간호사의 경우 최근 5년간 0.4%포인트 상승한 것과 달리 의사와 약사는 오히려 각각 1.3%포인트와 4.3%포인트 감소했다.보건복지부가 5년 주기로 조사 발표하는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간호사의 경우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평균 근무연수는 5.4년이었다.